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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베를린 황금곰상

정치와 예술이 교차하는 영화제

냉전의 최전선 분단 도시에서 1951년 태어난 영화제. 황금곰상은 정치적 영화, 사회 비판적 영화, 소수자의 이야기를 가장 적극적으로 선택해온 상으로 알려져 있다. 동서 진영 모두의 영화를 상영한다는 원칙 아래 운영됐고, 그 정치적 민감성이 영화제의 심미 기준에 새겨졌다. 오늘날에도 이민·젠더·계급을 다룬 영화들이 강세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