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History/소비에트 몽타주
1924–1933

소비에트 몽타주

충돌하는 이미지가 의미를 만드는 법

1920년대 소련에서 에이젠슈타인·베르토프·푸도프킨이 발전시킨 이론. 두 이미지가 충돌할 때 제3의 의미가 탄생한다는 몽타주 이론은 영화 편집의 가장 근본적인 원리가 됐다. 《전함 포템킨》(1925)의 오데사 계단 시퀀스는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이 분석된 장면이다. 혁명적 선전 도구이기도 했지만, 예술적 실험으로도 영화 역사에서 가장 급진적인 시기였다. 스탈린 체제 아래 사회주의 리얼리즘이 강제되면서 운동은 막을 내렸다.